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퍼거 증후군 (문단 편집) === 아스피들을 올바르게 대하는 법 === 일단은 명확한 결론을 짓기는 힘들다. 아스피들도 개개인마다 성격이나 특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섣불리 모두 일반화하기는 어려운 지점이 있다. 주위에 아스퍼거 증후군인 사람이 있다면, 대상의 태도가 바람직하고 다른 것에 이끌리지 않고 스스로 일으키거나 움직이게 문제 행동을 지적하되 그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가 자기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조짐이 보이면 아낌없이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 작은 것이라도 괜찮다. 아스퍼거 증후군인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감정이 예민하기 때문에 이런 작은 칭찬도 아주 좋아하고, 더 나아가 의욕을 얻는다. 꾸중이나 지적, 하다못해 조언을 할 때는 아스퍼거 환자는 마음이 여리고 쉽게 상처받는다는 점을 헤아리는 것이 좋다. 정형인은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길 내용에도 환자의 경우는 숙고하고 고민하면서 마음에 깊이 상처받을 수도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려면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추고 아이의 생활 패턴을 존중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서 사회에 맞는 행동 패턴으로 서서히 안내해야 한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이든 비장애 아동이든 강압스러운 교정보다는 아이를 존중하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아이에게 [[사회성]]을 가르치는 것이 인성 발달에 효율이 있다. NT와는 매우 다르게 이들은 뭐가 어떻게 되는지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야 알아듣는다. 아스피들은 타인이 하는 질책을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스스로에게 많이 해 왔다. 바꿔 말하자면, 이들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꾸짖는 또 다른 자아와 항상 같이 지내는 셈이다. 어쨌든 자아이니 그 자아의 잔소리를 피할 수 있는 선택지 자체가 이들에게는 없다는 말이다. 아스피들은 동아시아 특유의 '''튀는 것을 싫어하는 문화''' 탓에 따돌림과 배척의 대상이 되어오는 만큼 그만큼 질책에 대해 신물이 날 것이다. 결국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NT들의 태도 변화이다. 아무리 자폐인들이 노력 한다고 해도 절대 다수자인 NT들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NT들이 자폐인/아스피인을 이해하고 무조건 '''배려'''해야 한다는 사고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폐인/아스피인들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것도 결국 NT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 현실에서 자폐인/아스피인들은 거의 일방적인 [[사회적 소수자]]에 가깝다.] 쉽게 설명하자면 여성과 남성이 동일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게 아닌 여성을 '배려'해야 한다는 것은 결국 시혜적 시선에 기반한 [[차별]]인것과 같다.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자폐인들을 있는 그대로 사회가 수용하는 것은 NT측의 시혜적 '''배려'''가 아니라, 차별받고 배제받지 않아야 하는 [[인권|당연한 인간으로써 권리]]이며 그들을 차별하는 것 자체가 절대적으로 잘못된 인권 침해이기 때문이다. NT들이 아스피인을 배려하는게 아니라 그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수용하려는 (NT측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일단 아스피 당사자들은 완전히 상극이고 다른 특징을 가진 NT 중심 사회에서 나름 적응하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지만, 반면에 NT들의 경우 아스피들에 대한 배려는 커녕 이해 자체가 전무한 경우가 많다. 사실 NT중심적 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에서 나오는 특성들을 지우고 지나치게 NT들의 룰에만 따르라는 것도 [[존경성 정치]]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